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
[사진=Flickr]
경남 거제시에서 SM7 승용차가 람보르기니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1억4000만 원의 수리비를 물어주게 됐습니다. 영주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람보르기니를 들이받는 것은 14일 낮이었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SM7 운전자 A 씨는 수리비 1억4000만 원에 하루 200만 원에 달하는 대여비용을 물어주게 생겼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고를 당한 람보르기니는 ‘가야도로’라는 차량으로 가격만 무려 4억5000여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스포츠카이기 때문인데요. 람보르기니 가야도로는 방송에서도 여러 번 조명되었던 슈퍼카입니다. 특히 '톱기어 코리아 시즌6'의 '최고 속도'에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차 후보 100에 들기도 했었는데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벤츠 SLR 맥라렌, 포르셰 911 닛산 GT-R 등 고성능 차들의 질주는 그야말로 영화 '분노의 질주'의 한 장면 같았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14일 경남 거제시의 한 조선소에서 일하는 20대 용접공이 자신의 SM7을 몰다 4억원대 람보르기니 후방을 들이받았다.[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벤츠 SLR 맥라렌, 포르쉐 911 닛산 GT-R 등 슈퍼카들의 질주는 그야말로 영화 '분노의 질주'의 한 장면이었다. [사진=탑기어코리아 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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