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 김희선 "내 딸이 학교폭력 피해자라면 절대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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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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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과 김유정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앵그리 맘' 속 모녀 김희선과 김유정이 드라마의 주제인 학교폭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 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바로, 김희원, 고수희, 오윤아, 김태훈, 지현우, 김유정, 김희선이 참석했다.

실제로 자식을 둔 김희선은 드라마 속 일이 실현된다면 주인공 '조강자'처럼 거칠게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 딸이 7살이다. 정말 민감한 얘기지만 유치원에도 이런 일이 있다. 알게 모르게 아이들끼리 끼리끼리 노는 그런 게 있다"며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 조강자라고 생각한다. 내 딸이 저런 일을 당하면 조강자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다. 찍으면서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로 씁쓸했고, 조강자 역을 하면서 대리로 통쾌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조강자의 딸이자 학교폭력의 피해자 오아란을 연기한 김유정은 "학교를 자주 못 갔고, 이제 막 중학교를 졸업해서 실제로 이런 일이 있는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드라마 촬영을 기회로 주위를 둘러보니까 많은 친구가 이런 일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 같더라"며"'앵그리 맘'을 통해서 많은 친구가 상처받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가족, 친구들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엄마한테 효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방송 전부터 김희선의 차진 욕설과 지현우의 연기 변신, 김유정의 학교폭력 피해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앵그리 맘'은 오는 18일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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