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상품별로 보면 매 5년마다 대출금리가 조정되는 금리조정형이 2.53%, 대출만기까지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2.55% 각각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은행별로 매입금리에 최대 0.1%포인트를 가산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대출전환에 따른 설정비 등 대출취급비용 절감분과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분 등을 반영하여 매입금리를 2.5%대 중반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심전환대출을 통해 가계부채를 늘리지 않으면서 빚을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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