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 반한 중국인 연기 달인 정상훈 "명동서 알아보기도"

[사진=정상훈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SNL코리아'에서 중국인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정상훈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정상훈은 "중국인이 많은 명동에 갔는데, 중국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제발 알아 듣는 중국어 한 번만 해달라고 부탁까지 했다"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는 중국어는 '씨에씨에' 밖에 없다는 정상훈은 "나머지는 대사에 맞게 만들기 보다는 그냥 그때 생각나는대로 말한다"고 대답했다.

현재 정상훈은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