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17일 다문화 사회구현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은 2층 청하연에서 권 서장을 비롯, 주민자치위원, 외국인, 관련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를 열었다.
회의는 앞서 경찰활동에 대한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외국인등록 현황 및 주요 추진 업무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외국인 자율방범대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하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권 서장은 “많은 사람들이 중국동포와 다문화 가정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다”며 “소통·화합으로 상호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또 “지역주민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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