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밤부터 전국에 돌풍ㆍ벼락 동반 많은 비,최대 120mm이상

내일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내일(18일)은 밤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다.

내일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이 동반된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18일 0시부터 19일 24시까지 서울ㆍ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ㆍ독도는 5~10mm이고 충청남북도와 경북북부는 10~30mm이다.

남부지방(경북북부와 지리산부근, 남해안 제외)은 20~60mm, 제주도(17일부터), 남해안(전남해안 17일부터), 지리산부근은 30~80mm이겠지만 제주도산간은 120mm 이상 쏟아지기도 하겠다.

기상청은 “내일(18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 오전에는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해빙기에 많은 비로 인해 축대붕괴,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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