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18회 예고, 왕욱이 왕소의 손을 잡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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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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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8회에서는 장혁이 임주환에게 고려의 운명을 함께 바꿔나가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장혁)는 왕식렴(이덕화)의 사가 비밀의 방에서 청동거울 조각을 찾아내고 황보여원(이하늬)에게 왕집정을 무너뜨릴 모든 증거를 잡았으니 뜻을 함께하자고 제안한다. 또한, 왕욱에게도 "왕집정을 처단하기 위한 모든 증좌가 다 모였다"고 말한다. 이어 왕소는 "욱아 형과 같이 고려의 운명을 바꿔보도록 하자"며 왕욱에게 손을 내민다. 그러나 왕욱은 손을 내민 왕소를 차갑게 바라봐 왕소의 제안을 거절할 것임을 암시했다.

또한, 왕집정은 중원에서 자신을 찾아온 곽장군에게 곽장군이 만날 인물은 황제가 아니라 왕욱이라면서 왕욱을 차기 황제로 소개한다.

앞서 곽장군은 중국 후한 시대 장군으로 과거 신율을 아내로 취하려 했으나 실패한 인물이다. 왕욱은 왕소와 신율(오연서)이 개봉에서 혼인한 사실이 알려지면 신율이 죽게 될 것이라고 염려한다.
곽장군의 등장으로 신율과 왕소가 어떤 위험에 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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