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엑소 출연설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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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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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M엔터테인먼트 ]

[사진=tvN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응답하라 1988' 제작 소식과 함께 이번 시리즈에 대세 그룹 엑소(EXO)가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다. 

tvN 관계자는 17일 "올 하반기 '응답하라 1998' 편성 논의 중이다. 정확한 편성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신원호 PD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응답하라 1988'은 1988년을 배경으로 한 가족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1988년 어느 골목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기존 시리즈에 출연했던 성동일, 이일화 부부의 출연은 확정된 상태다. 

'응답하라 1988'은 대본 작업에 돌입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응답하라' 새 시리즈에 출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이 연예매체를 인용, tvN의 서명혜 미술감독이 엑소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작업에 한창이라고 전했기 때문이다. 
 
전작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에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 B1A4 바로가 출연한 만큼, '응답하라 1988'에서 역시 '연기돌'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이 증폭되는 상태다. 

'응답하라 1988'의 엑소 출연 가능설에 대해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88', 기대된다", "'응답하라 1988', 캐스팅 빨리 발표됐으면", "'응답하라 1988', 엑소 출연하나?", "'응답하라 1988', 빨리 보고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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