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학교다녀오겠습니다서 수준급 중국어 수학실력 선보여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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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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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당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대세 걸그룹 EXID 하니가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등장해 수준급 중국어과 수학 실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과천외고에 등교한 EXID 하니, AOA 지민, 노을 강균성, 전현무, 강용석, 강남, 남주혁,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니는 교과서를 받자 "재미있겠다"며 흥미를 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공부 잘했었어요?"라고 질문하자 하니는 "열심히 했어요"라고 대답했다. 또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다녀서 내신 관리는 잘 못했다. 중국에 유학 갔을 땐 그 부에선 항상 1등이었다"고 밝혔다.

하니의 실력은 수업에서 빛을 발했다. 중국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하니와 AOA 지민은 20점 만점의 중국어 시험에서 각각 19, 18점을 얻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두 사람은 회화 시간에도 완벽한 성조와 발음으로 모두의 환호를 얻었다.

또한 미적분 시간에서 멘붕에 빠진 지민의 답까지 알려주고 모든 정답을 맞췄다. 지민은 "영어 중국어 수학 모든 걸 다 잘한다. 천재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함께 출연한 강남도 "하니는 모든 걸 잘한다. 무슨 단점이 있을텐데"하고 찾다 일명 쩍벌 자세로 앉은 하니를 보고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고 말해 하니를 다소곳하게 만들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소식에 네티즌들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공부도 잘했나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여자가 봐도 예쁘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강남 반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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