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기업들이 서류 평가 과정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전공과 직무경험으로 확인됐다.
18일 사람인이 상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121개사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주요 평가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력서에서는 '전공'(47.9%, 복수응답)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인턴 등 실무경력(38.8%), 자격증(25.6%), 나이(30.7%), 학력(19%) 등도 고려 대상이었다.
자기소개서는 '직무 관련된 경험'(45.5%, 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지원동기(38.8%), 성격 및 장단점(35.5%) 등이 뒤를 이었다.
서류전형에서 기업이 눈에 보이는 스펙과 잠재된 역량을 평가하는 비중은 평균 45:55였다. 정형화되지는 않았지만 잠재된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면접 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은 '직무수행 능력'(47.9%, 복수응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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