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8회에서는 죄 없는 서봄(고아성)과 지영라(백지연)에게 화풀이하는 최연희(유호정)와 한정호(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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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라와의 과거 문제로 정호에게 화가 나 있던 연희는 아들 한인상(이준)이 봄에게 쫓겨나 소파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격분했다.
이에 영라는 "걔는 지금 한정호한테 화내고 싶은 거잖아. 체면상 남편한테 험한 소리 절대 못 하겠고. 마침 딱 좋은 화풀이 상대를 찾은 것뿐이지"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고, 정호는 황당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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