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의 달콤한 고백 “전혜진과 다르다, 그래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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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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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천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에세이 ‘가구 만드는 남자’에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에게 한 고백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배우 이천희는 ‘가구 만드는 남자’라는 책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책에 이천희는 “우리는 참 다르지만, 참 잘 맞는다. 서로 취향이 같고, 성격이 비슷해야만 잘 맞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다른 점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양보할 수 있다면 그게 잘 맞는 것은 아닐까”라고 전혜진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전혜진이 자신과 다른 부분을 포용하고 이해해주는 모습이 고맙고 사랑스럽다”며 “그래도, 그래서, 그렇기에, 결국 나는 아내를 사랑한다”고 사랑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천희는 전혜진은 과거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이 돼 지난 2011년 결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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