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성동조선해양이 사내협력사들과 함께 맞춤형 우수 인력 유치에 나섰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13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7일, 18일 양일간 마산공업고등학교와 경남로봇고등학교 등과 잇달아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인력 양성과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것으로 해당 학교의 채용예정자로 선발된 인원들은 실무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거쳐 취업 기회가 부여된다.
특성화 고등학교들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력개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근 성동조선해양 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원활한 인력 수급, 지역 청년층 구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인근 특성화 고등학교들과 지속적으로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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