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홍대 소극장에서 직원들과 소통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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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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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홍익대 인근 소공연장에서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이날 특성화고 신입행원, 지점장 등 여러 직급의 직원 80여명과 함께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직원 대표 4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마이 라이프 위드 우리은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리에서 이광구 행장은 직장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경험담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이야기 도중 나오는 영업점의 애로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또 직원들이 전하는 영업 우수 사례를 듣고 "사슴은 먹이를 찾으면 동료와 함께 먹기 위해 큰 소리로 운다는 '녹명(鹿鳴)'의 뜻처럼 노하우를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건전한 회식문화 전파를 위해 준비한 재즈 밴드의 공연을 보면서 "미국 흑인음악과 유럽의 백인음악이 결합해 만들어진 재즈처럼 모든 직원이 화합해 하나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우리은행 최고의 자산인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 영업점에서 비타민같은 활력소 역할을 해달라"며 직원들에게 비타민제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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