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산학협력 마일리지,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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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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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상공회의소 및 산하 인력개발원... 교육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지원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교육부와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상의회관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 및 학습과 일이 연계된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상의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유학기제, 산학협력마일리지, 지역 인재 채용 우수 기업 발굴 등 교육부 주요 정책에 대한 협력체제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앞으로 상의는 회원 기업 등을 학생 체험처로 발굴‧제공하고 산하 인력개발원(8개), 지역상공회의소(71개)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현장실습 참여 실적에 따라 ‘산업체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기업 대상 연구개발(R&D) 사업 평가 시 가점 등을 부여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아울러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역인재 채용 현황 조사,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춘 교육부차관은 “정부가 핵심 교육 정책으로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비롯해 산학협력 마일리지,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친화적 문화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면서 “대한상의와 회원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지원이 더해져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을 더욱 체계화하여 확대해 나가 실질적인 협력이 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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