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업 2건, 정부3.0 협업 우수사례 선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공동추진하기로 한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이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정부3.0 유능한 정부 분야 기관협업사업 주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3일 국립민속박물관과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 민속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와 정비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시가 최근 하나은행과 체결한 중소기업 지원과 투자유치촉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정부3.0 유능한 정부 주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정부3.0의 가치인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전략으로 정부 3년차 정부3.0 주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소속 직원들과 공유하고 다른 기관에 우수 사례를 홍보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다른 정부 기관과 협력 사업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금융기관 등 일반 기업체와도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