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호정은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화장'(임권택 감독, 명필름 제작)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과서 암투병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김호정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본의 아니게 내 실제 투병 사실이 공개돼 정말 많이 놀랐다"며 "오늘도 엄청나게 긴장하고 왔다"고 입을 열었다.
김호정은 이어 "일부 매체에서'암투병'이라고 보도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며 "병명을 밝히고 싶진 않지만 지금은 완쾌돼 무척이나 건강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호정은 임권택 감독의 화장에서 암에 걸려 죽어가는 오상무(안성기)의 아내를 연기했다.
임권택 화장 김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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