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커피,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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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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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말리 씨앤브이 인터내셔널(www.onelove.co.kr, 이하 말리커피, 대표 이호석)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을 제작 지원한다. 

18일부터 방영되는 ‘앵그리맘’은 2014 MBC극본공모 우수상 수상작으로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날라리 출신의 억척 주부로는 김희선이 발탁돼 누구보다 모성애가 강한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방송 전부터 김희선 교복 촬영컷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30대 후반이 무색할 만큼의 동안 피부와 교복패션 등이 이슈화 되고 있다.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고수희 등 개성있는 배우들도 출연해 드라마를 빛낼 예정이다.

말리커피는 앵그리맘 속 장소와 음료 등을 협찬할 계획이다.

말리커피는 반전과 평화의 상징인 자메이카 레게 가수인 밥 말리의 후손이 직접 운영하는 말리 농장에서 생산된 블루마운틴 원두를 이용하는 커피브랜드이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이용한 핸드드립 커피 ‘탑랭킹’, ‘토킹브루스’ 외에 스페셜티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이용한 ‘원러브’ 커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이태원점 1층에 밥 말리와 관련된 모든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원러브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밖에 지난해 자메이카 말리농장에서 수확한 블루마운틴 원두 100% 를 활용한 RTD 제품 3종을 이달 출시할 계획이다.

말리커피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와 모성애와 우정 등을 유쾌하게 표현한 앵그리맘이 나눔과 사랑의 철학을 담은 말리커피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며 “밥 말리의 철학을 고스란히 녹여낸 매장 촬영신이 드라마의 품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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