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여성회관,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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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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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양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밀양시 여성회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여성회관 앞 광장에서 사용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 판매․교환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건전한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아나바다 나눔장터(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를 운영한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나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3월에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 신청자에 대하여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하며, 중고물품(의류, 도서, 완구, 기타 소형 중고물품 등) 및 농산물의 판매․교환이 가능하고 판매금액은 2만원 이하 이어야 한다.

나눔을 목적으로 직접 만든 소규모 먹거리 및 농산물과 소규모로 손수제작한 수공예품은 판매 가능하나 신제품 및 2만원 이상 고액물품의 판매는 금지하고 있다.

또한, 나눔장터에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부스를 설치하여 펄러비즈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활동 하면서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는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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