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페라리·마세라티까지 수입차 딜러사업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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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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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효성그룹이 동아원의 자회사인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를 인수해 수입차 딜러 사업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동아원은 17일 자회사인 FMK 지분 100%(140만주)를 20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효성은 동아원과 계약협상을 거의 마무리해 가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FMK는 자동차 수입·판매사로 이탈리아 마세라티와 페라리를 국내에 들여오고 있어 효성이 고급차 시장으로 발을 넓힐 것이 관측된다.

효성은 기존 벤츠(더클래스효성), 도요타(효성도요타), 렉서스(더프리미엄효성)에 대한 수입차 딜러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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