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비정상회담' 중국판 출연…내달 7일 중국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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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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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유태영 기자 =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중국 버전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합류한다.

18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소속사 측은 오는 20일 현지에서 녹화하고 다음달 7일에 중국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중국판 '비정상회담'은 오는 3월 중순 이후 현지에서 출연진 캐스팅을 모두 완료하고 첫 촬영을 앞뒀다. '비정상회담'은 앞서 중국 제작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비정상회담' 제작진이 제작 노하우 및 매뉴얼을 전달했다.

현지 제작진이 국내 '비정상회담' 제작진의 매뉴얼을 거의 유사하게 활용해 촬영할 계획이며 출연진 역시 중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패널들로 꾸려져 토론을 하게 된다. 중국 장쑤위성TV에서 제작돼 오는 4월 방송예정이다.

장위안은 현재 '비정상회담'의 메인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캐나다 기욤, 일본 타쿠야, 벨기에 줄리안, 이탈리아 알베르토, 미국 타일러 라쉬, 러시아 일리야, 가나 샘, 호주 블레어, 독일 다니엘, 네팔 수잔, 프랑스 로빈이 패널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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