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단은 18일 광주상의에서 회의를 갖고 제22대 광주상의 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상열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단은 "화합과 신뢰의 정신을 이어 나가고 광주상의가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김상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계가 화합함으로써 지역경제가 발전되고 광주상의의 위상도 더욱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흥석 회장이 부회장단의 합의추대 요청을 받아들여 상의 회장 불출마라는 큰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부회장단은 "경선을 치르지 않고 합의추대해 나가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며 "화합과 신뢰라는 대통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시회의에는 일반의원(70명)과 특별의원(10명) 등 총 80명 의원 중 과반 수가 출석해야하며 반대 의견이 없으면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회장으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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