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동래경찰서(서장 양명욱)는 여경의 친절한 이미지로 따뜻한 ‘손님맞이’와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감동 민원안내 매니저”를 운영,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민원안내 매니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안내 매니저 전담여경 및 정문근무 의경 2명이 경찰서 정문에서 방문민원인을 상대로 경찰서내 부서안내 및 서류 발급을 도와주고, 방문부서까지 직접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은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정문에서부터 여경의 친절한 안내로 민원업무를 편안히 볼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민원처리 시간도 줄어들어 그만큼 업무처리 효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민원안내 매니저 담당 경찰관인 이하나 경장은 2013년 8월에 동래경찰서로 발령을 받아 다양한 경찰 홍보활동 유공으로 지난해 특별 승진했다.
이 경장은 “민원안내 매니저가 친절한 동래경찰서의 마스코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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