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학교(학교장 김영중)가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과정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방학교는 “17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 54명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완강기 등 피난기구체험, 긴급환자 발생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체험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오는 6월말까지 교육직 공무원의 재난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총 8회에 걸쳐 604명을 소방학교에 위탁해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학교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기관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요청하고 있다” 며 “교육을 이수한 모든 분들이 우리 주변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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