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사과재배적지가 점차 북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천시는 한탄강의 맑은 물과 경기북부의 기후환경을 갖추어 새로운 사과생산 특화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DMZ 지역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사과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을 통해 신규 과원조성 10ha에 대한 조성사업비 50%를 도비와 시비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으며, 고소득 작목인 사과재배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사업대상은 포천시에 1년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득하여야 하며, 5,000㎡~1만㎡ 신규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로, 사업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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