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삼성카드, 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 1주일 연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8 15: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삼성카드와의 자동차 복합할부금융(이하 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을 오는 26일까지 1주일간 연장했다. 해를 넘겨 계속되던 복합할부 공방이 조만간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18일 삼성카드와 기존 카드 가맹점 계약 기간을 26일까지 연장해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삼성카드와 연장된 계약 기간 동안 카드 복합할부 수수료율에 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합의 점을 도출하기 위해 성실히 협상하기로 했다"고 했다.

현대차는 복합할부 수수료를 체크카드 수준인 1.3%로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적격비용 이하로는 수수료율을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차와 삼성카드의 협상은 비슷한 양상으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