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만 50세가 되는 시점에 그 동안의 직장생활 및 경력 경로를 돌아보고 향후 진로, 퇴직 후 계획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정보원과 노사발전재단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지역센터(14개)에서 역량 있는 컨설턴트들이 무료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만 50세 이상인 모든 근로자다. 다만, 사업시행 첫 해임을 감안하해 만 50세를 넘는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50세 이상 근로자는 누구나, 가까운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 방문 하거나 인터넷(www.lifeplan.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기섭 고용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앞으로 생애경력설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장년기의 생애경력설계가 활기찬 노년기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