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심볼마크·캐릭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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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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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동굴 역사와 문화 담아 스토리텔링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동굴을 더욱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자 광명동굴 심볼마크와 캐릭터를 개발했다.

시 자원회수시설에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는 폐자원을 생활용품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심볼마크도 만들었다.

광명동굴 심볼마크는 지난 40년 동안 방치됐던 폐산업시설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수도권 최고의 동굴 관광지 광명동굴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광명동굴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예술, 즐거움과 신비로움을 표현했다.

광명동굴 캐릭터는 4가지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귀여운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마법 망치를 들고 다니며 돌멩이를 황금으로 바꾸는 ‘아이샤’, 호기심이 많아 동굴 탐험을 즐기는 ‘쿠오’, 사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산의 정령 ‘림’, 숲속에 사는 아기 은여우 ‘캉캉’이다.

한편 시는 광명동굴의 심볼마크와 캐릭터가 광명동굴과 관련된 홍보물, 안내판, 기념품 등에 사용돼 광명동굴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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