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진북산단 입주업체 애로사항 해결방안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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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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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단내 ㈜건화 회의실에서 입주대표들과 간담회 가져

[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18일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자 '진북산단 입주기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산업현장에서 가졌다.

안상수 시장은 진북산단 내 소재한 ㈜건화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진북산단 입주업체 대표 30여 명이 제시하는 지역현안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아울러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안상수 시장은 "진북산단은 진동천 주변 산책로와 단지 내 공원, 주차장 그리고 공장주변 녹지대를 조성하고, 단지 공구별로 색채를 통일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조성한 단지"라며 "아직 분양하지 못한 슈퍼, 음식점 등 지원시설은 조속히 분양하여 산단 내 기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철수 진북산단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기업현장을 찾아 격려해 주신 안상수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산업단지 내에서 합법적인 절차와 기준에 의한 기업경영 활동이 보장되도록 해달라"는 기업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이어 안상수 시장은 구내식당에서 산단 입주업체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한 후, ㈜건화 포크레인 생산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흘리는 근로자의 땀방울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다"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현장방문 기업사랑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북일반산업단지는 마산합포구 진북면 신촌․망곡리 일원에 2004년 4월 일반산업단지로 승인을 받아 산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2010년부터 입주업체가 증가해 현재 ㈜건화, ㈜고려철강, ㈜성우 등 전기·전자, 조립금속, 자동차, 첨단산업관련 38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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