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 기술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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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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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18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한국무역협회-SNU공학컨설팅센터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협은 해외 시장 개척에 있어서 기술경쟁력 확보가 수출 중소기업들의 당면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SNU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손을 잡고 중소기업들의 기술 애로 해결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참가업체별 기술 분야와 20여명의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들의 연구 분야를 사전 매칭하여 업체와 교수간 1대1 상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계, IT 등 다양한 분야의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상담이 이뤄졌다.

본격적인 기술상담에 앞서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서울대 공대 기술이전 설명회’와 신용보증기금의 ‘기술금융 지원 사업 설명회’가 개최되어 신기술 개발에 목마른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기술상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연구개발(R&D) 인력 부족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와 같은 1대1 기술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들의 기술 애로 해결을 지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배길수 무협 회원서비스실장은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와의 기술상담회 개최를 계기로 대학과 수출기업간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기술인력 알선과 트레이드에스오에스(TradeSOS)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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