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난 삼성과 애플…18K 애플워치이어 24K 갤럭시S6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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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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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사진=골드지니]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애플이 18K 금으로 제작한 애플워치 럭셔리 에디션을 출시한데 이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6의 24K 도금 모델이 등장했다.

갤럭시S6 도금모델의 경우 삼성전자에서 직접 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신 스마트기기에 금을 입히는 초고가 마케팅 전략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 도금업체인 골드지니는 오는 20일부터 24K 순금으로 도금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골드지니가 판매 예정인 모델은 24K 골드모델과 로즈골드, 플래티넘 등 3가지로 약 2500달러(280만원)의 가격이 될 전망이다.
골드지니는 갤럭시S6의 글로벌 출시일인 오는 4월10일 이후 14일에서 21일 사이에 도금한 갤럭시S6나 갤럭시S6 엣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업체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출시한 메탈프레임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 모델에 도금한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0일 공개한 애플워치에 18K 금을 입힌 럭셔리 에디션을 공개했다.

로즈골드나 옐로골드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은 최저 1만달러(1109만원)에서 최고 1만7000달러(19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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