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전북변호사회, 법률서비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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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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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와 전북지방변호사회가 18일 법률서비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의원들의 입법 활동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각종 법률수요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의회와 전북지방변호사회가 18일 법률지원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전북도의회 제공]


도의회는 행정수요의 복잡·다양화 및 행정기능 확대로 법률자문 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전북변호사회의 경우 법률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로써 전북지방변호사회는 도의회의 법률교육, 법률상담과 자문 등을 위한 인력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북변호사회 소속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하게 된다.

김광수 도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입법 활동 지원과 의회 현안에 대한 총체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등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의회는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2명이던 법률고문을 6명으로 확대해 이르면 4월부터 6개 상임위별 관련분야 법률전문가를 전담 고문변호사로 위촉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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