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본부 등 6개 에너지 기관 업무협약

                                                        [사진=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대구경북지역 6개 에너지 기관은 18일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경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경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에너지관리공단 대경본부 등이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유관기관 협의체(에너지 해누리 추진단) 구성, 정책정보 공유, 각종 행사 공동참여, 교육과정 공유 등에 나선다.

박원형 한전 대구경북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 발전 및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내 산업부 산하 유관기관들이 뜻을 모아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내 공공기관간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수영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유관기관들이 지속적인 교류 및 업무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에너지분야가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