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직업큐레이터 양성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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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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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여성새일센터(양기대 시장)가 17일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한 직업체험활동 지원인력으로 직업 큐레이터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직업큐레이터는 진로직업탐색을 원하는 학생이나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관련 직업이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했고, 향후 직업적으로 정착 또는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유망 신(新)직업이다.

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인력수요 전망을 고려하고, 강사 등 전문 프리랜서 형태의 직업을 선호하는 지역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광명시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광명교육지원청, 14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올 1월 에는 청소년수련관 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해 학교와 각 기관, 단체, 기업 등을 연결하는 허브역할을 담당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관내 11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장은  “앞으로 광명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본다. 이번 교육을 잘 이수해 전문성도 살리고, 자원봉사활동도 열심히 해달라”면서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년창업지원센터 신설, 여성새일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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