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첫방송.. 김희선, '전설의 여깡패'로 반전 과거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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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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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앵그리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18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딸 아란(김유정)과의 갈등과 아란이 학교 폭력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엄마 조강자(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억척스러운 아줌마로서의 모습과 모정 넘치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강자에게 ‘전설의 여깡패’라는 충격적인 과거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딸에게 행해진 폭력에 분개한 강자는 결국 한 나이트클럽을 찾아가 강력한 주먹으로 클럽의 조폭들을 해결한 뒤 “보스에게 벌구포 사시미 왔다고 전해라"고 소리치며 죽이고 있던 성질을 드러내기 시작해 그녀의 화려한 과거사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회 예고에서 ‘전설의 여깡패'였던 조강자의 과거와 그녀 딸의 학교에 고등학생으로 잠입하며 새로 부임한 박노아(지현우)와 갈등을 일으킬 것이 밝혀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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