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 108회에선 오달란(김영란 분)이 육선중(이주현 분)에게 김효경(금단비 분)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몇 캐럿을 해줬냐고 묻는 장면이 전개됐다.
이에 선중은 솔직하게 “3캐럿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달란은 “집 한 채 값?”이라며 탁자위에 있던 잡지를 마구 내리치며 고함을 질렀다.
이어 거실 커튼을 잡아당기며 “나도 못 껴 본 3캐럿을! 나가! 미치지 않고 3캐럿을!”이라며 난동을 부려 선중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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