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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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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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일(목) 시청 접견실에서, 검침원 150명이 대상자 발굴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와 충청에너지서비스(주)(대표이사 박영수)는 19일(목) 시청 접견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박영수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에너지서비스 가스검침원 150명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게 된다.

가스검침원은 가스안전점검 중에 가스요금을 장기간 체납하거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등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청주시에 통보하게 된다.

이에 청주시 희망복지지원팀과 청주행복네트워크, 구청 사례관리사의 상담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을 살피고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우체국공익재단, 서청주우체국, 청주행복네트워크와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 주도 복지행정의 한계를 벗어나 민ㆍ관이 함께하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청에너지서비스는 협약 외에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1,0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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