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오빠 생각' 출연…이한 감독 "캐스팅 1순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9 08: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임시완이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차기작 '오빠 생각'에 출연한다.

영화 '오빠 생각'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아이들만은 지키고 싶은 한 군인이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다.

임시완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이끄는 한상렬 소위 역을 맡는다. 아픔과 상처를 가슴에 묻고 묵묵히 전장을 지휘하는 인물로 합창단 아이들을 만나 서서히 변화해 간다.

이한 감독은 "한상렬 소위 역에 1순위로 떠오른 배우를 캐스팅하게 돼 기쁘고 든든하다. 캐릭터에 신중하게 몰입하는 모습, 묵묵하지만 본인의 색깔을 내는 임시완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오빠생각'에 대해서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내가 언제 다시 연출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오빠 생각'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