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올해 신규수주 최고치 전망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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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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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NH투자증권은 19일 한국항공우주(KAI)의 올해 신규수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현 시점이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 2015년 1분기 한국항공우주의 영업이익은 465억원으로 예상치(438억원)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이라크 및 필리핀 등 완제기 수출, 군수(FA-50, 수리온 헬기), 기체부품 등 전 사업의 고른 매출 반영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다음 분기에도 지속돼 2분기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각각 18.0%, 17.1% 성장할 것"이라며 "3분기, 4분기 영업이익도 각각 550억원(+38.8%), 670억원(+24.3%)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2015년 신규수주는 7조6000억원으로 상반기에는 한국형 전투기 연구개발(KF-X) 및 소형무장헬기(LAH) 우선협상대상자, 소형민수헬기(LCH)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하석원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5만300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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