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당한 '원조 섹시퀸' 김완선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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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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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완선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김완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한 김완선은 이후 '나홀로 뜰 앞에서(1987)' '나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1988)' '기분 좋은 날(1989)'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1990)' '애수(1992)'등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다. 

섹시한 외모와 놀라운 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김완선은 1986년 일간스포츠 제1회 골든디스크 신인가수상을 시작으로, 'MBC 10대 가수가요제 가수상(1991)' '골든 디스크상 본상(1989·1990·1992)' 등을 받았다. 

특히 1987년을 시작으로 김완선은 1988년·1990년·1991년·1992년 연달아 'KBS 가요대상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18일 오후 10시쯤 지인이 몰던 승용차를 함께 타고 가던 김완선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양산동 안산IC오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김완선은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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