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19일 탑승권 지참시 현지 제휴사에서 특별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는 ‘매직보딩패스’ 혜택을 싱가포르 지역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매직보딩패스는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의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현지 제휴사에 제시할 경우 할인 및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고객우대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 29개사, 해외 12개사(미국, 유럽, 일본, 홍콩 등)가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신규런칭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편을 탑승한 고객들은 교통시설이 연계된 관광패스 상품인 싱가포르 시티패스와 시티투어 상품, 유니버설 스튜디오, 세계 최대 규모의 관람차인 싱가포르 플라이어, 나이트 사파리, 주롱 새공원 등의 입장권 및 이용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 위치한 토다이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창이공항 내에 있는 신라면세점에서 제품을 구입할 경우 최대 15%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면세점 할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탑승일 기준 7일 이내의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지참해야 하며, 일부 상품은 온라인 전용 구매사이트에서 결제 후 티켓을 인쇄하여 현장에서 탑승권과 함께 제시해야 한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아시아나는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자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올해에는 글로벌한 탑승권 할인혜택 구축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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