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호관찰소, 비진학·학업중단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상대‘긴급 금연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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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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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소장 송화숙)는 지난 18일 인천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금연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진학·학업 중단 보호관찰 청소년 30여명을 상대로 ‘긴급 금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금연 교육은 최근 금연 운동 확산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의 조기 흡연 및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적극적인 금연 교육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강사로 초빙된 인천남구보건소 윤주분 전문 금연 강사는 청소년기의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담배의 유해성 등에 관해 설명하면서 금연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금연 방법 및 금단 대처법 소개, 개별 상담을 실시하였다.

인천보호관찰소, 비진학·학업중단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상대‘긴급 금연교육’실시[사진제공=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모군(17세, 무직)은 “흡연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연의지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송화숙 인천보호관찰소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연교육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중심으로 금연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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