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재개발원, 현장참여식 교육으로 맞춤형 인재양성

현장 및 사례 중심 교육으로 능동적인 직무수행 능력 향상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인재개발원(원장 김상길)은 시대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현장 및 사례중심의 현장참여식 전문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참여식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은 3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1일차 전문가 강의 ‣2일차 현장방문 ‣3일차 사례발표 및 참가자 토론 등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실무자들의 의견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한편, 토론을 통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인재개발원은 올해 신설된 MICE산업 육성과정(3.18.~3.20.)을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MICE산업 육성과정 1일차에는 경희대학교 윤유식 교수, ㈜이오컨벡스 오성환 대표, 엑스코 박상민 컨벤션팀장 등을 초빙해 MICE 전문가 강의를 진행했다.

2일차 현장체험으로는 코엑스 방문 및 전시회 관람으로 진행했으며, 3일차에는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을 초빙해 ‘인천시 MICE산업 육성방향’을 주제로 사례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인재개발원은 향후 교육 운영성과 및 만족도를 분석해 관광마케팅과정, 투자유치 및 마케팅과정, 사회복지 실무과정 등으로 현장참여식 맞춤형 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현장참여식 전문교육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직무에 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