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오는 20일까지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15년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관리원이 주관하는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전반에 걸친 행정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는 산업부 및 140여 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석유담당공무원 2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가짜석유 유통현황 및 근절대책 ▲석유사업법 개정동향 ▲석유제품 품질특성과 석유유통관리 현황 및 단속사례 ▲석유관련 행정업무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최신 단속사례 전파와 함께 개정 석유사업법에 따른 행정처분, 행정소송 대응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김동원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 원료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한 불법행위 차단에 단속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건전한 석유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