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의 찰진 욕에 지현우 '멍'한 표정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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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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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드라마 ‘앵그리맘’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앵그리맘’ 1회에서 김희선이 찰진 욕을 선보였다.

18일 시작한 MBC 드라마 ‘앵그리맘’ 1회에서 조강자(김희선)가 박노아(지현우)에게 화를 푸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딸 오아란(김유란)의 학원에 우산을 들고 마중갔던 강자는 딸에게 ‘엄마가 엄마인게 잘못이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로 포장마차에 가서 소주를 시키는 조강자에게 박노아는 “학생이 왜 술을 먹냐”고 질책했다.

이에 강자는 “이런...눈깔이 삐었냐”면서 “주둥이를 꿰매버릴까...”라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앵그리맘’은 7.7%의 시청률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12.1%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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