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과 경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상남도 최구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경상남도 김태연 보건행정과장,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도지회 곽창환 본부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조영표 경남지부 본부장 외 권역 시·군 보건소장,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6명) ▲암관리사업 담당자, 우수시군 보건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표창(5명)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표창(20명) ▲국민암예방 수칙 소개 ▲국가암관리사업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대병원은 국립암센터 다음으로 2007년 경남지역암센터를 개소하였고, 경남 지역의 암예방 실천을 위해 도내 보건소와 연계한 암관리 사업, 암예방 홍보, 교육활동과 완화의료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3월 21일을 '암 관리법' 제4조에 의거하여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암 예방의 날로 정하여 각 지역암센터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매년 환자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막대한 치료비와 간접비용으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고통을 야기함으로써 암환자 개인과 가족은 물론 사회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질환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