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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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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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암센터, 보건복지부 국무총리표창 수상

[경상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 경남지역암센터가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과 경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상남도 최구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경상남도 김태연 보건행정과장,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도지회 곽창환 본부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조영표 경남지부 본부장 외 권역 시·군 보건소장,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6명) ▲암관리사업 담당자, 우수시군 보건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표창(5명)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표창(20명) ▲국민암예방 수칙 소개 ▲국가암관리사업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진행하는 보건복지부의 암예방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경상대병원은 국립암센터 다음으로 2007년 경남지역암센터를 개소하였고, 경남 지역의 암예방 실천을 위해 도내 보건소와 연계한 암관리 사업, 암예방 홍보, 교육활동과 완화의료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3월 21일을 '암 관리법' 제4조에 의거하여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암 예방의 날로 정하여 각 지역암센터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매년 환자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막대한 치료비와 간접비용으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고통을 야기함으로써 암환자 개인과 가족은 물론 사회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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