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카' 중국·터키 등 해외 진출… 제대로 성격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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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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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부터 '롤리팝’ 업그레이드

LG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대만 ‘BAC Chocolate World Cafe’에서 미디어·블로거를 대상으로 '아카'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LG전자 대만법인 휴대폰 영업담당 알렉스 수, 대만 유명 블로거 키미 치, LG전자 대만법인 휴대폰 마케팅담당 김승회 부장, LG전자 모델.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가 캐릭터 폰 ‘아카’를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0일부터 아카를 중국·대만·싱가포르·터키 등 아시아·중동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에서 선보이는 아카는 ‘눈동자 형상’ 주변에 안경·눈썹 등의 이미지로 개성에 따라 꾸밀 수 있으며 한국·중국 등에서 4월부터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 업그레이드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아카를 구입할 때부터 4가지 페르소나(성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페르소나는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 컬러, UX(사용자 경험), 효과음 등이 모두 다르다.

아카는 지난해 11월 국내 첫 출시됐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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