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진흥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 속에 설렘이 물들다’란 주제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자 마련됐다.
먼저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내달 12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직복화술공연 ‘책은 나의 친구’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캐릭터 인형과 마술도구를 활용한 복화술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좋은 책의 선정기준을 알려주게 된다.
또 16일 오후 7시에는 ‘바운스 백-공처럼 다시 튀어 오르는 사람들의 비밀’의 저자 김현중 소장의 강연회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열려, 시련과 역경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혁신의 시작이자 성장 동력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동철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올해 도서관 주간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