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포항· 오키나와 등지서 18~22일 지휘소 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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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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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해병대사령부는가 19일 오키나와에 주둔한 미군 제3해병기동군(Ⅲ-MEF)과 함께 18일부터 22일까지 경북 포항과 오산 및 오키나와 등지에서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CMCC) 지휘소 연습(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한미 해병대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의 지휘소 연습에는 주요 지휘관과 참모 등 약 2200명이 참가했다.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지휘소 연습인 키 리졸브(KR) 연습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연습을 위해 한미 해병대는 포항, 및 오키나와 등지에 지휘소를 설치하고 용산의 모의대응반과 지휘소로 C4I(지휘통제체계)를 연결했다.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은 "이번 연습은 한반도에서 한미 해병대 연합참모단이 완전하게 구성된 지휘소 연습으로 최고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검증하는 기회"라며 "한미 해병대는 한반도 방어의 결정적 전력이자 한미동맹의 핵심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미 해병대는 이달 말부터 포항 일대에서 한반도를 방어를 위한 야외기동훈련(FTX)인 쌍용훈련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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