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 한미친선협의회(위원장 윤석송)는 지난 17일 송산1동주민센터에서 한미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윤석송 위원장과 홍정길 송산1동장을 비롯해 위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미군 측에서는 용현동 캠프 스탠리 제23화학대대 아담 힐버그(Adam.W.Hilburgh) 대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한미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위원장은 "한미친선협의회는 오랜 역사를 함께 한 한국인과 미군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친근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주민과 미군과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아담 힐버그 대대장은 "미군들이 의정부와 친해지고, 한국의 멋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한미친선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미군도 시민들과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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